APVN 법인발족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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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비닐산업 연합조직인 APVN이 법인화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폴리염화비닐수지(PVC)를 생산하는 12개국 관련 산업계는 이번달 유한책임법인인 'APVN(Asis Pacific Vinyl Network, 아시아퍼시픽비닐네트워크)'를 설립한 것.

이 조직은 지난 1999년에 결성돼 2000년에는 국내업체에서도 참여했으며 1년에 2회 회의를 실시하는 등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웹기반의 형식에 따라 활동을 전개해 왔다. 회의는 연2회 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2005년에도 4월 나고야와 11월에 싱가포르에서 각각 전체 회의를 개최해 활발한 의견교환 등을 실시했다.

아시아지역 비닐 업계의 화너경 이슈를 공유, 대응해 상호 공공의 이익을 위해 발족한 APVN은 기존에는 별도 사무국을 두지 않는 협의체로 운영됐고, 활동해 왔다.

현재 회장은 Ms. Sony Tanglao(PRII 부사장, 필리핀)씨며 새로 설립된 법인 사무국은 일본의 염화비닐공업환경협회 내에 두고 있따. APVN에는 현재 중국이 특별회원으로 두고,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한국, 싱가포르, 태국, 대만, 일본, 파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지아 등 12개국이 참가하고 있으며, 아시아에 있어서의 폴리염화비닐 수지의 생산지역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법인화 이후 첫 회의는 2006년 인도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대표로 APVN에 참여하고 있는 염화비닐공업환경협회(VEC) 나카하라 회장은 APVN이 중국을 포함한 폴리염화비닐을 생산하는 나라를 모두 망라하고 있지만, 이들 아시아 국가들이 수년전에 일본이 겪은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회원국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정보 교환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EBN화학정보 2005.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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